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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해외 공연예술계의 주요 동향 및 이슈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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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Arts for Everyone Arts Council England 2009 연간보고서
Great Arts for Everyone Arts Council England 2009 연간보고서
작성자 : 정명주 2009.12.21 유럽 > 영국

좌: 리버풀 문화의도시 행사 - 안티초크 극단의 대형거미를 활용한 거리공연

우: EastMeetWest 페스티벌의 대형 풍선공연, 드림엔진 극단의


글: 정명주 (런던대학 골드스미스 콜리지 연극학과 박사과정)


잉글랜드 지역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모든 이에게 위대한 예술을 제공한다는 기치아래, 연극, 음악, 무용 등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문학, 사진, 디지털 아트, 카니발, 공예에 이르기 까지(영화 제외)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아츠카운슬 잉글랜드의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의 활동을 정리한 연간보고서를 요약해 본다


'위대한 예술은 영감을 주고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며 우리 자신과 주변의 세계에 대한 가르침을 제공한다. 간단히 말해 예술은 더 나은 삶을 만든다’  - 아츠카운슬 잉글랜드

 

 화두는 경제난황, 그리고 그에 굴하지 않는 위대한 예술을 위한 도전정신 

재임 첫해를 맞은 아츠카운슬 잉글랜드의 이사장(Chair), 리즈 포건은 보고서 서언에서 경제적 난황을 맞이하여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불황에 굴하지 않고 우수한 예술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의 잘 알려진 예술가 및 작품에 의존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하기 쉬운 시기이므로 새로운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이를 타파하기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특별지원금이 마련되었다.


- 불황으로 고전하는 예술가와 예술기관을 위한 특별 오픈 펀딩 800억원(£40 million)
- 개인 예술가 및 소규모 예술기관을 위한 집중지원금 80억원(£4 million) 증가
- 시내의 문닫은 상점들이 숫자가 많아지면서 빈 상가공간에서의 예술활동을 장려위한 특별 지원 금 10억원(£500,000)


2008년에서 2011년까지 아츠카운슬 잉글랜드는 ‘모든 이들에게 우수한 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총3조2천억 원(£1.6billion)에 달하는 국고 및 복권기금(National Lottery)을 문화미디어스포츠로부터 전달받아 집행하고 있다. . 그 중 2조6천 억원이 로열셰익스피어극단, 새들러즈웰즈극장, 펀치드렁크극단,사우스뱅크센터 등 잉글랜드 지역 880개 주요예술단체에 운영지원금으로 배분되었다 .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에 해당하는 2008/2009시즌의 잉글랜드의 예술지원금 규모는 1조원으로 그 중, 1,340억 원에 달하는 복권기금이 2700개 개별사업 지원금으로 쓰였다. 2010/2011년에는 아츠카운슬의 국고지원이 천억여 원(£50 million) 정도 증가할 예정이다. 


그래프 1. 아츠카운슬 잉글랜드 2008/2009 시즌 예산 집행 현황 1


(출처: 아츠카운슬 잉글랜드 연간보고서2009)

 

그래프 2. 아츠카운슬 잉글랜드 2008/2009 시즌 예산 집행 현황 2

(출처: 아츠카운슬 잉글랜드 연간보고서2009)

 


 

 주요특별사업









1. ‘보통이 넘는 저녁(A Night Less Ordinary)’

2009년 2월부터 메트로 신문과 공동으로 시작한 차세대 연극관객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26세 이하 젊은이를 대상으로 국립극장을 비롯한200여 곳의 잉글랜드 공공극장에서 60만장이 넘는 무료공연티켓을 준비했다.

(www.anightlessordinary.org.uk)


2.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쉽

문화미디어스포츠부와 교육부의 공동사업으로 2002년에 시작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쉽은 학교와 예술계를 연결하는 장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전국 36개 지역의 1,600개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2009년 4월부터는 사업규모를 증대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창의, 문화, 교육청(Creativity, Culture and Education, 약칭CCE)이라는 명칭의 독립조직으로 분리되어 아츠카운슬의 지원금수혜대상 중 최대규모의 조직으로 재탄생한다.


3. 아츠카운슬 내부의 경비절감을 위한 구조조정

2007년 천억여 원(£49 million) 에 육박했던 조직운영비를 15%까지 삭감하여, 130억원(£6million)을 예술지원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조직정비 및 구조조정은 2010년 4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4. 제니스타 맥킨토시 리뷰

2007년 의뢰한 아츠카운슬 예술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보고서가 2008년 7월 완성되어, 지원사업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수립된다. 특히, 지속적인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보고서의 추천에 따라, 경제난황에도 예술에 대한 지원도를 유지하기 위한 ‘ 완성되어, ‘Sustain programme’이 올 여름부터 시작되었다.


 2008-2011 집중지원 분야

 

1. 디지털 아츠

디지털 미디어가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맞아, 이와 관련한 각종 리서치, 혁신 전략, 기술, 그리고 보다 많은 관객의 수용하는 방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


- 각종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구글맵, 인터넷 게임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한 대형 공연이벤트 지원 (예. the Hat Game at SXSW, 2009년 3월.  브리스톨의 단체, 사이먼 게임즈의 사업으로 핸드폰과 구글맵을 사용하여 GPS로 검색 가능한 중절모를 찾아 내는 게임. 가장 오래 그 중절모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 모자를 비롯하여 상을 받았다.)
- 방송윤리위원회(Ofcom)의 예술국을 대신하여 2008년 봄부터 문화예술산업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디지털 영국’ 백서 작성
- 웨스트 미들랜드 지역의 예술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컨텐츠 개발 3개년 계획을 시작하여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한 각종 예술창작 방안 연구
- IT 및 디지털 기술 개발을 통한 예술기관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AmbiTIon을 시작하여 각종 세미나, 워크샵 및 이벤트 실시


2. 비주얼 아츠

- ‘터닝 포인트 Turning Point’
2006년부터 시작한 현대시각예술을 위한 10개년 집중지원 방안으로 시각예술분야의 활동 증대하고 전국시각예술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우수한 시각예술을 제공하는 다양한 에이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2008년부터 3년간은 이 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준비하는 시기로서, 테이트 갤러리, MLA 박물관협회,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주요공공기관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각 지역별로 전략그룹 구성하고, 단체들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낳은 창작활동을 위한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혁신과 우수성을 지향하며 다양한 국제교류 촉진 방안 구축, 예술활동을 포함하여 예술기관의 디스플레이, 홍보, 관객개발에 있어서 까지 적극적인 디지털 미디어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 공립갤러리의 콜렉션 증대를 위한 전략 개발
특별전을 제외한 소장예술품 전시를 무료개방하고 있는 각종 공립갤러리 및 시각예술기관의 방문객들의 유치 증대를 위해 각 지역별, 기관별 콜렉션의 숫자를 현저히 증가시키는 방안 및 예산을 준비하고 있다.


3. 어린이와 청소년
젊은 세대들의 예술 향유기회를 증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술가로서, 관객으로서 개인의 예술적 실천기회를 증대하고 문화이해도를 증진하며, 궁극적으로 개인적인 삶에 있어 다양한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전국 학생들이 1주일에 5시간 이상의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3개년 계획을 통해 미래의 문화경제의 짊어질 역군들이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기회 제공한다.
-  ‘재능을 찾아라, Find Your Talent’ 프로젝트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각 지방 대상 시범사업.
 창의영국 건설을 위한 탤런트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 ‘예술점수 Artsmark’ 우수 예술프로그램의 시행을 장려하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점수 제도,. 잉글랜드 지역 4,000개교가 예술점수 제도를 도입했고, 2008년 1,672개교의 신규 신청을 받았음.


4. 2012런던 올림픽

문화강국 영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기회로서 개인 및 커뮤니티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축하하는 전국적인 문화올림피아드를 2012년까지 4년에 걸쳐 개최한다. 2008년 가을, 지방의 여러 도시에서 동시 오픈한 론칭행사에서는 스페인 거리극단의 대형야외공연 및 불꽃놀이 등이 선보였고 런던에서는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발레단 중심의 특별행사가 개최되었다.  


- 전국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재를 발굴하여 그들의 작업을 선보이는 12개 특별 지원사업 시작
- 각종 문화 스포츠 행사를 위한 100억 원(£5 million) 규모의 복권기금 마련, 커뮤니티의 참여를 증진하고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임.
- ‘언리미티드Unlimited’
장애자 아티스트들이2012년도에 발표할 창작활동 프로젝트. 올림픽 조직위원회(LOCOG)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화올림피아드의 주행사 중 하나
- 예술가주도 프로젝트 (Artists taking the lead)
문화올림피아드 대표 프로젝트로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웨일즈의 아츠카운슬이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진행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올림피아드를 예술가들이 주도하는 문화행사로 만들기 위한 계획으로, 아이디어가 발탁된 사업에 대해서는 각 10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화올림피아드 관련 최대규모의 지원금임. 


5. ‘모두를 위한 예술’을 위한 프로젝트'

빅 아트 프로젝트( The Big Art Project)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퍼브릭아트 조형물 설치사업으로 채널4 TV가 주관하고 아츠카운슬과 아트펀드가 지원한다.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념비적인 대형 조각 및 설치예술을 건립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1,500개소가 넘는 후보지를 추천 받았고, 그 중 셰필드, 뉴햄, 세인트 헬레나 등7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400년 역사의 광산촌, 세인트 헬레나의 경우에는 조각가, 자우미 플렌사가 만든 20미터 높이 대형조각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메이드 인 잉글랜드

지역예술 장려를 위한BBC와의 7개년 예술방송 프로젝트의 일환. 전국 7개 지역의 BBC 채널에서 다양한 지방 아티스트이 창작한 대형 프로젝션 이벤트를 비롯해 인터액티브 라디오 드라마, 사운드 퍼포먼스(sound sculptures), 대규모 음악공연 및 관객참여 연극작품 등이 소개되었다.


6. 성공사례 – 올해 화제의 문화행사들

2008 유럽 문화의 도시 리버풀

1만여 명의 아티스트가 개최한 7천여 개의 각종 문화예술이벤트를 통해 총 천5백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리버풀을 방문하였고, 관광수입이 1조6천억원(£800 million )에 달했다. 가장 화제를 모은 행사로는 거대한 거미를 건축하여 5일 동안 펼친 대형거리공연 라 프린세시(La Princesse)로  5십만  명의 관객을 유치했다.


런던 라운드하우스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재건축 후 2006년 다시 오픈한 라운드하우스 극장은 청소년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예술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2008/2009 시즌에만 3,23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워크샵, 마스터클래스 등 173개에 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연간 8억 원 규모이던 아츠카운슬의 연간지원금을 올해부터 20억으로 2.5배 인상했다.


아트소장 프로그램 Own Art/ Take it away

2004년에 시작한 개인들의 아트 소장 장려 프로그램으로 컨템포러리 아트 및 악기를 구입하고자 하는 개인에게 2000파운드까지 무이자 대출을 하는 사업. 2008/2009 1년간 전국적으로 총 2,618건의 대출이 이루어졌고 현대아트 및 공예품의 구입총액이 40억원에 달했다.


문화예술기관 건축 기금 – Capital Programme

1994년부터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예술기관의 건축기금은, 건물의 증축, 보수 및 신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복권기금으로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의 대형 보수공사를 비롯해 시골 브라스밴드 연습실 신설에 이르기까지 지난 15년간 크고 작은 400건의 공사가 이루어졌으며 지원금 총액이 2조8천만원(£1.4 billion )에 달했다.


관객개발연구 - 13그룹의 예술관객들

2008년 16세 이상의 문화예술인구를 대상으로 행사방문도 및 창작참여도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인구를 13개의 세부적인 그룹으로 나눈 흥미로운 프로파일이 만들어졌다. 예술참여도가 매우 높은 관객층은 ‘도시 예술 오지랍’ 그룹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행사에 폭넓게 참여하는 세련된 도시인구로 전체 예술인구의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통문화족’으로 분류된 두 번째 그룹은 연령대가 높은 보수층으로 오페라, 연극, 발레 등을 정기적으로 관람하는 인구로 4%에 불과했다. 그 다음단계로 ‘어느 정도 참여도’를 보이는 그룹들 중에는 ‘재미, 패션, 친구’ 그룹(18%), ‘베드룸 디제이들(3%)’, ‘성숙한 모험가들(11%)’, 중년취미생활자들(4%) 등이 있다.


가장 숫자가 많은 그룹은 어느 정도 참가도를 보이는 수준의 ‘저녁먹고 공연보기’ 그룹이 20%로 제일 많았고, 별로 예술활동에 관심이 없는 인구들은 ‘시간 없는 몽상가(7%)’, ‘집에 박힌 노인(6%)’, ‘경기 보면서 조용한 한잔’을 기울이는 축구애호가 그룹(8%), ‘돈이 없어 꿈도 못꾸는’ 그룹(2%) 등으로 밝혀졌다.


그래프 3. 13개로 나누어 본 아츠카운슬 잉글랜드의 문화예술인구 프로파일

(출처: 아츠카운슬 연구보고서, ‘예술관객: 아츠카운슬의 통찰력’ Arts audiences: insight by Arts Council England’ 2008. ISBN: 978-0-7287-1414-4)

 

이러한 예술인구의 자세한 프로파일 분석은 ‘모두를 위한 예술’을 지향하는 정책에 기반하여 각종 문화예술기관들이 새로운 관객개발을 위한 기획안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프로젝트별 타겟 관객층을 파악하고, 마케팅 대상 및 전략을 구축하는 데 기본자료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츠카운슬 잉글랜드의 보고서를 통해 살펴보았듯이 영국의 문화예술지원의 현주소는 ‘모두를 위한 예술’을 구현하기 위한 접근성 강화, 참여인구 증대, 그리고 교육 및 산업 등 인접분야와의 밀접한 관계 구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90년대 말부터 노동당의 기본정책으로 추진되어 온 예술의 사회적 기능성 극대화 전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 창의산업의 시대를 맞이하여 예술과 산업, 예술과 과학, 예술과 교육, 그리고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예술과 스포츠를 밀접하게 연결시키려는 노력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보다 광범위한 의미에서의 문화예술, 사회와 밀접하게 다양한 수준과 방식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이를 통해 영국사회는 ‘문화’와 ‘예술’이 각계각처에 파고드는 문화예술 강국을 지향하고 있음에는 틀림없다.


ⅰ영국의 아츠카운슬은 지역별로 크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부아일랜드로 나뉘며, 지역별 아츠카운슬은 파트너쉽은 가지지만 재정적으로 별개 독립조직으로 운영된다. 본 서머리는 아츠카운슬 잉글랜드의 것으로 이외 지역의 활동은 포함되지 않는다. 
ⅱ아츠카운슬에서 운영지원(Revenue Funding)을 수혜하는 예술기관은 매 3년 단위로 사업계획을 세워 이를 바탕으로 아츠카운슬과 계약을 맺으며 지원금은 1년 단위로 지급된다. 즉, 지원결정 및 지원규모는 3년을 기준으로 결정되나, 실제 집행 및 정산은 1년 단위로 이루어진다.

 

 아츠카운슬 연간보고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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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주
런던대학 골드스미스 콜리지 연극학과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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